[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통합전자도서관의 오디오 기반 구독 서비스를 시행,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통합전자도서관은 19개 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을 하나로 모아 한 곳에서 17만여 종의 방대한 자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기존 소장형 자료의 이용 제한 한계를 넘어 다채로운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출 권수, 대출 기한, 타인이 대출한 책을 예약하거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도민은 1만 5000여 종의 오디오 기반 구독 서비스를 충남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과 모바일앱(윌라)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윌라 오디오북은 소설, 인문사회, 경제경영, 시,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두루 갖추고 있다.

도민은 누구나 인터넷 가입 후 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정회원 승인을 받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회원 신청방법과 이용방법 등의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ebook.cn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공공도서관 누리집 등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공도서관의 가치와 기대가 증가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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