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시간"제4장 검찰과 언론의 표적사냥(5)
"조국의 시간"제4장 검찰과 언론의 표적사냥(5)
  • 한순문 기자
  • 승인 2021.07.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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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문 전남행복포럼 교통문화 위원장

수사가 아니라 사냥이 시작되었다. 

수십 개의 칼날이 쑤시고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가족의 살과 뼈가 베이고 끊기고 피가 튀는 모습을 두 눈뜨고 보아야하는 절통이었다.

「조국의 시간」153페이지 제4장 검찰과 언론의 표적사냥에서 나온 말이다. 

이 책이 100만부가 팔리기를 바라면서 5번째 후기를 작성한다.
 

지금까지「조국의 시간」읽으면서 느낀 점은, 검찰에게 저항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어떻게 되는지 본때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또한 언론은 저널리즘의 취재윤리와 보도준칙에 따라 취재하고, 정확하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객관적인 사실만을 보도하여야 함에도, 조전장관과 지지자들 국민들을 그들로부터 이간 하는게 목적이었다. 는 생각이 비록 필자만의 생각일까? 이것은 검·언·정(검찰,언론,일부 정치세력)이 합작한 멸문지화를 위해 잘 짜여진 프래임(Frame)과 네이밍(Naming)이요, 그들이 의도대로 여론을 몰고 가야 하는 드라마이고 영화였다.

법무장관에 지명되고 한 달, 

조국전장관의 자택부터 전격적으로 시작된 압수수색100여 곳 전방위적인 수사, 2013년 10월21일 국회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여주지청장′ “수사라고 하는 것이 초기에 어떤 사태를 딱 장악해가지고, 어느 정도까지 갈 때는, 정말로 표범이 사냥하듯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렇게 그는 사냥처럼 조국수사를 시작한 것이다. 하물며 딸 중학생 때 쓴 일기장까지 “수십개의 칼날이 계속 쑤시고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가족의 살과 뼈가 베이고 끊기고 피가 튀는 모습을 두 눈뜨고 보아야 하는 절통(切痛)이었다.

” 조전장관 가족처럼 우리가족을 이렇게 사냥꾼들과 몰이꾼들의 환호작약(歡呼雀躍)하였다면 어쩔까. 끔찍하다. “똘똘만다”라는 말이 있다.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도록 사냥감을 칼과 올가미로 옭아매는 그런 느낌, 절해고도(絶海孤島)에 갇혀있는 심정 초미세먼지털이 수사는 계속되었다.​

검찰개혁을 이끄는 주역 조국!

우리를 건들면 이렇게 되는거야,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 100명이 넘는 수사진이 126여 일 동안 조 전장관의 가족들을 뒤졌다.(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 88일,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151일 수사를 하여 모두 구속되어 유죄확정) 심재륜 전 서울고검장은 수사십결(搜査十訣)중 “칼은 찌르되 비틀지 마라” 즉 수사하다 곁가지는 치지 말라는 것이다.

(「조국의 시간」)168페이지 2015년 4월 해외 자원개발비리로 수사를 받던 성완종 경남기업회장은 검찰이 아내와 아들을 털자 자살을 선택했다.

2019년 12월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백재영수사관조사를 받던 도중 윤석열검찰총장 앞으로 “우리가족에 대한 배려를 바란다.” 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2020년12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대표실 부실장 선거사무실 복합기 임차료 지원혐의 조사 받다 자살하였다.

검찰의 선택적 수사, 선택적 기소, 선택적 정의, 정치적우군(국회선진화법위반 국회의원들, 나경원전의원 고발사건)p 대하여는 한없이 자애롭다. 

검찰총장 측근 이미 제3장 “통제받지 않은 괴물”에서 다루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윤석열 전 총장의 가족, 2013년 경찰은 부인 김건희씨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사건 권오수의 수상한 10년 거래 내사사건, 2019년 6월 윤석열 부인 김건희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 전시회 협찬사건,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후 협찬사중 협찬금이 주최사를 거쳐 코바나 콘텐츠로 전달된 사건, 장모최씨의 경기도 양평군 아파트시행사업 공시지가 2배 이상 오른 땅을 가족회사에 팔아 편법 증여한 의혹사건, 은행잔고증명서 위조사건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조사가 없었다. 불법 의료기관 개설 요양급여비 편취사건으로 동업자중 한 명은 징역 4년, 나머지 두 명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각각 확정되었으나, 장모 최은순은 2014년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에 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면제각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2020년4월 열린민주당 최강욱대표와 황희석 최고의원이 고발로, 뒤늦게 기소해 2021년 7월2일 선고공판에서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등의 혐의로 3년 실형으로 법정구속 되었다.

공중파 종편 가리지 않고 채널을 켜면 온통 “조국사태”, “조국사태” 언론기사 헤드라인은 온통 “조국사태” 날이면 날마다 생방송·녹화방송 아침부터 잠자리 들 때까지 토론과 뉴스다. 이들의 반복교육과 반복학습은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조국은 외면당하고 괴물이 되었다. 혐오의 대상, 불공정의 화신, 하물며 민주당의 180명 대다수 국회의원들까지 선긋기에 동참했으니, 국민들 뇌리에 지금도 박혀있다.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보도, 스토킹취재, 선택적으로 발휘되는 기자정신, 그들은 후에 하나하나 법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될 것이다"〔조국뉴스(2019.08.06.- 09.05.네이버 뉴스검색) 총 1,305,564건(1일평균 42,114건)이다.(나경원 14,757건, 황교안 10,504건, 윤석열 4,129건, 수출규제 129,538건, 불매운동 15,695건, 지소미아14,455건)〕, 대통령이 탄핵되었던 국정농단 사건의 10배나 되는 기사 량이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단독”,“속보” 보도경쟁, 이건 테러였다.「검·언·검(검찰이 일방적으로 만들어 흘리고/언론이 받아 키우고/검찰이 힘을 받아 수사하는 3단계, 검·언·검 유착패턴에 정치권이 가세하면 검·언·정·언·검 5단계 패턴이라 한다.(「조국의 시간」181페이지)」

국경 없는 기자회는 세계 언론 자유지수 대한민국을 2019년, 2020년 연속하여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영국 옥스퍼드대학 부설 로이터저널리즘 연구소에서 매년 발표하는 국가별 언론신뢰도 조사에서 작년까지 4년연속 세계 꼴찌를 한다,

2021년1월 발표에는 세계 48개국 중 38위(3개국 한국, 필리핀, 그리스)로 꼴찌를 벗어났다고 한다. 우리보다 앞서는 아시아 국가는 태국, 싱가포르, 일본, 터키, 말레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인도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제5장 “빼앗긴 국회의 시간과 불쏘시개 장관” 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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