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고흥 유자농가 찾아 한파 피해 현장 점검
전남농협, 고흥 유자농가 찾아 한파 피해 현장 점검
  • 박채수
  • 승인 2021.01.18 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분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 본부장 고흥 풍양면의 한파피해 유자나무 농가 방문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 박서홍 본부장은 최윤선 농협고흥군지부장, 박미화 풍양농협 조합장과 함께 최근 한파피해를 입은 고흥 풍양면의 유자나무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농장의 현황을 살폈다.

겨울철에 버틸 수 있는 한계온도가 영하 9도로 알려져 있는 유자나무는, 주 생산지역인 고흥에서 5년에서 10년 주기로 동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영하 10도 이하인 날이 11일이나 있어 극심한 동해피해가 발생한 지난 2018년 이후 또 다시 한파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날 고흥 풍양면에서 4000평 규모로 유자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혹한으로 인해 나뭇잎이 누렇게 변해버려 마음고생이 심하다면서 나무를 살리기 위한 수분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

전남농협은 동절기가 아직 남아 있고 또 다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어 수분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나무에 수성페인트 칠을 하거나 볏짚으로 보온하는 등 한파에 대비한 다양한 대비책을 농가들에 전하고, 영양제 등이 원활하게 피해 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서홍 본부장은‘전남농협은 한파피해농가가 조기에 정상적으로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여, 올해에도 우리 지역 고품질 유자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더 많이 사로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