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강원 이재수 기자]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내 문화예술계 회복과 지속적인 예술활동 지원을 위하여 2021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사업규모는 약 9억 원이며, 도내 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전년 대비 달라진 사항으로는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 예술인 활동 지원(전문예술지원 신청 시 실적자료 기간 제한 완화) ▲전문예술지원-역량강화 활동지원 유형 신설 ▲문화예술교류지원-국내외 교류 컨설팅 지원 및 국제교류를 위한 작품 번역 지원 신설 ▲지역, 분야 간 균형지원을 위한 후보사업간 지원조정 ▲온라인 창작 및 비대면 교류활동 등을 지원한다.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강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GWCF TV)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공모 신청은 2021년 1월 4일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g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 이정은 창작지원팀장은“전년대비 사업비 예산은 축소되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이 원활히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강원예술의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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