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40주년 전국에 울려퍼지는 시간속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전국에 울려퍼지는 시간속
  • 김영모 기자
  • 승인 2020.10.26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주년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전시 열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기록원, 민주묘지 등서 특별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행사 포스터

[퍼스트뉴스=광주 김영모 기자]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마무리하는 하반기를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관련 전시가 열리고 있다.

먼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세계인권기록물 순회전시 ‘주권을 넘어서 보편적 인권을’을 국립 5·18민주묘지 추모관에서 20일부터 12월27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기록관에서 운영·관리 중인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기획전시실에서도 기획전시 ‘ECCE HOMO展 이 사람을 보라’를 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에서 주최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 ‘메이투데이’는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5관, 민주평화기념관 3관, 구 국군광주병원, 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 14일부터 11월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메이투데이는 그동안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선보였던 5·18민주화운동관련 작품들을 연구하고 전시로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서울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을 포함한 원본과 복본 자료들로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서울기록원도 5월 민주항쟁의 기록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소재로 내년 3월28일까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시 ‘넘어 넘어: 진실을 말하는 용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광주’를 기획했으며, 이와 콜라보로 5·18기록관은 16일부터 11월8일까지 아트센터서 ‘19800518-광주’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민주화운동은 40년 세월 동안 품어온 역사로, 40주년을 맞이해 그 역사 속에 담겨 있는 기록물들을 다양하게 재구성하고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를 개최했다”며 “진실 속에 담긴 진실을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