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소통과 참여의 실시간 쌍방향 연수 실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소통과 참여의 실시간 쌍방향 연수 실시
  • 이병수 기자
  • 승인 2020.10.11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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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활성화 노력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전문직원 실시간 쌍방향 연수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전문직원 학습공동체 ‘쏙쏙쏙’이 지난 9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전문가 금호초 이은 교사와 광주교대부설초 최준기 교사를 초청해 소통과 참여의 실시간 쌍방향 연수를 실시했다.

1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장학사들이 실시간 쌍방향 수업 방법을 체험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학교에서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라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학교 현장의 많은 교사들이 시대 변화에 맞춰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함께 연구하고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빛고을수업혁신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 교사들의 연수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1학기부터 선도적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해 온 광주제석초 5학년 한 담임교사는 “꼭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고, 교과와 차시 및 내용의 특성에 따라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및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이 효과적인 경우도 있지만 학부모님은 이러한 점들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학생이 얼굴을 맞대고 학생들이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아서 선생님과 상호작용한다는 점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선호하는 것 같다”며 “학생들은 실시간 수업을 할 때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다양한 반응과 상호작용이 일어나며, 학생들이 얼굴을 서로 마주보며 게임을 활용해 수업하면 더욱 재밌어 한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이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은 학교 교육활동, 즉 수업을 지원하는 일이어야 한다”며 “원격과 등교 수업 모두 상호작용이 활발한 수업, 성취도 점검 및 피드백을 충실히 해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교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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