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김포 한경탁 기자] 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청소년이동쉼터는 비대면 거리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함께할 ‘거리교육 활동가’를 추가 모집한다.
거리교육활동가는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분야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청소년(20세 이상)과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거리청소년의 예방교육을 위한 교육콘텐츠 제작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비대면 거리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청소년이동쉼터에서 올해 하반기 새롭게 구성한 사업으로, 거리의 위기청소년들이 많이 겪는 문제들(인권, 성, 위기대처 등)을 도와주기 위해 관내․외 전문 인력들을 연계해 교육영상 제작과 이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쉼터에서 진행되는 거리교육은 딱딱한 강의식이 아닌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영상이나 퀴즈 등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특히 관내․외 지역자원들이 함께 위기청소년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영상을 만들고 활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거리활동가 참가는 신청서 양식을 쉼터홈페이지(www.fgy.or.kr/st)에서 다운받아 작성 기관 이메일(gpst0924@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김포시 청소년이동쉼터는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가출 등 위기(가능)청소년의 조기발견으로 범죄·비행예방, 자립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가정복귀·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지원형 청소년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동상담버스를 활용한 이동형(일시) 청소년쉼터로 가출 등 다양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의료, 위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타 자세한 활동내용과 모집일정에 대한 정보는 김포시 청소년이동쉼터(☎980-1605~9)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