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 영암 박안수 기자]영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학산면 묵동리에 위치한 공설묘지 벌초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위해 고향을 방문하는 움직임을 따라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학산면은 공설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난15일, 16,859㎡ 113여기 분묘의 벌초작업을 실시했으며, 묘지 주변정리 작업과 더불어 전지·전정 작업도 함께 시행했다.
이번 벌초는 연고 없이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무연분묘도 포함되며, 금번 벌초작업으로 인해 학산면의 쾌적한 추석명절 환경조성이 기대된다.
김명선 학산면장은 “학산면자율방재단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설묘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명절 전에 벌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명절에도 벌초를 실시해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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