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 산동사무소로, 하동·합천 수재민 돕기 위한 성금 2백만 원 전달
코로나19로 함께 힘든 시기, 중국 산동성진출 경남기업인 성금 모금
코로나19로 함께 힘든 시기, 중국 산동성진출 경남기업인 성금 모금
[퍼스트뉴스=경남 심형태 기자] 중국 산동성 진출 경남기업협의회(회장 황진갑)가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하동군과 합천군의 수재민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 산동사무소를 통해 8월 24일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황진갑 회장은 “경남의 어려움이 중국으로 진출한 경남기업의 어려움”이라며, “비록 몸은 경남을 떠나있지만 멀리서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찬영 산동사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세계가 다 같이 힘든 이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경남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조속히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기업협의회는 2018년 9월 경상남도산동사무소 주관으로 중국 산동성 진출 도내 20여 개 기업으로 출발해 2020년 8월 현재 도내 80여 개 기업이 회원으로 분기마다 모여 기업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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