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전남공고 펜싱부, 사브르 단체전 준우승
제32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전남공고 펜싱부, 사브르 단체전 준우승
  • 이병수 기자
  • 승인 2020.08.06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대회 우승팀 제압 후 4강 진출, 접전 끝에 결승 진출했으나 아쉽게 패
전남공고 펜싱부는 3학년 2명(박성범, 서승현), 2학년 3명(김민제, 이강찬, 길건우), 1학년 4명(김형준, 길상원, 백민수, 노승우)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전남공고 펜싱부(교장 박주정, 감독 김기완, 코치 선희성)가 지난 1~4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대회에 출전했고, 남고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공고는 전 대회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개인전 1·3위를 차지한 대구오성고를 8강에서 45-43으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4강 경기에서는 대전송촌고와 맞붙어 초반 열세를 뒤집고 비디오 분석을 통한 접전 끝에 1점차인 45-44로 이겼고, 결승에서 만난 발안바이오고에 아쉽게 패했다.

전남공고 펜싱부는 3학년 2(박성범, 서승현), 2학년 3(김민제, 이강찬, 길건우), 1학년 4(김형준, 길상원, 백민수, 노승우) 등 총 9명으로 타시도 학교의 펜싱부보다 규모가 작다. 또 올해는 코로나19로 훈련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선수 개개인의 지속적 신체단련 및 집중 훈련, 연습 경기 등 각고의 노력 덕분에 남고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모교인 전남공고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선희성 코치(전남공고 22회 졸업생) 코로나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아낌없이 지원을 해준 학교에 감사하다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개개인에 적합한 훈련 방식을 택했고, 힘든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공고 박주정 교장은 이번 남고부 사브르 단체전 준우승 결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감독·코치의 지도력, 교육청·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다 우리 학생 선수들은 새롭게 완성된 학교 펜싱 전용훈련장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고, 전국규모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