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적조 대비 순찰 및 방제지원 강화
서해해경청, 적조 대비 순찰 및 방제지원 강화
  • 박승혁 기자
  • 승인 2020.07.03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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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항공기·드론 등 가용세력 동원 적조 피해 최소화에 협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퍼스트뉴스=박승혁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이 유해성 적조로 인한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거 적조 발생 해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방제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서해해경은 적조가 이달 중순에 발생할 것이라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전망에 따라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활용해 광범위하게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서해해경은 특히, 올해는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돼 있는 고정익 드론을 활용, 적조를 순찰하고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국립수산과학원 및 지자체와 공유해 방제의 효과를 제고키로 했다.

또한, 해상 순찰 중 적조 발견 시 종이현미경(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으로 적조생물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국립수산과학원의 적조 신고 웹사이트에 정보를 등록하여 지역 어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예정이다.

김도준 서해해경청장은“적조로 인한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부터 소멸까지 항공기, 경비함정 등을 총동원 할 것”이라며“해경은 적조 방제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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