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 보다 건강할 때 챙겨야 하는 건강검진
아플 때 보다 건강할 때 챙겨야 하는 건강검진
  • 정귀순 기자
  • 승인 2020.06.22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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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퍼스트뉴스=정귀순 기자] 근래의 암 발생 시기별 5년 생존률은 70퍼센트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즉 조기 검진과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암 생존률과는 반대로 암 발생자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2000년 기준 연간 암 발생자수가 102,690명인 것에 비하여 2017년에는 232,255명으로대폭 증가하였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 자체는 의료발전 등으로 낮아지고 있지만, 암 발생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환자가 5만 4603명에서 2019년 6만 3051명으로 15퍼센트 증가하였다. 여기서 같은 기간 20~30대 환자는 47퍼센트나 증가하였다. 젊다고 해서 검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최근 유전이나 가족력이 없는 20대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심방세동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고려대 안암병원 최종일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언론에 발표되면서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가늘고 빠른 속도로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다. 심방세동이 지속되면 혈액이 순환되지 못해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건협 광주지부 이두영 진료과장(내과 전문의)은 “통계적으로 확인했을 때 암 발생자수는 계속해서 증가추세에 있다”며 “많은 질환들이 심해지기 전까지는 무통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지금 아픈 곳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서 검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혹시 그동안 몰랐던 질병이 발견되거나 식생활개선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치료·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http://gwangju.kahp.or.kr/

< 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062-363-4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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