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도 7회 연속 1등급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이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8년 1월부터 1년간 대장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23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7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99.27점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7회 연속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수준의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구조·과정·결과 등 3개 부문 13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중 전남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가족력 확인 비율 ▲수술 전 정밀검사 시행률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율 ▲수술 후 3개월 내 CEA 검사 시행률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시행률 ▲수술 후 방사선 치료율 등 100점 만점인 10개 항목 중 9개 항복에서 100점을 획득했다.
한편 대장암은 암 질환 중 세 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새로 발생한 암 환자수가 23만여명으로 10년새 무려 38.1% 늘어나 증가속도가 가장 높은 암 질환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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