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상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등 강좌 운영
광주북구, 상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등 강좌 운영
  • 박철민 기자
  • 승인 2020.06.1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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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된 전통음식, 광주대표음식, 식(食)문화 등 운영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 이달부터 8월까지 주 1회, 10주 과정
광주광역시 북구청
광주광역시 북구청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남도의 맛을 알리는 음식 강좌를 마련했다.

북구는 오는 13일부터 2020년 상반기 남도전통음식, 광주대표음식 및 식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전통음식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이나 한식 그리고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 민경숙 선생이 참여한다.

올해 신설된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한정식의 기본이 되는 ▴광주계절한식 한상차림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등 2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식문화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는 식(食)문화 과정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차와 음식 ▴꽃과 음식 등 5개 과정으로 음식에 문학・미술・음악 등을 융합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지역의 음식문화를 더 쉽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아울러 바쁜 직장인과 주부들을 위한 ‘주말 생활요리 강좌’에서는 웰빙음식, 한식, 반찬류 등을 만드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북구는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 15주 과정을 10주 과정으로 줄이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 강의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이 남도의 전통음식과 광주대표음식 등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음식 강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남도의 맛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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