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올해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공모선정
충북도, 올해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공모선정
  • 이재수 기자
  • 승인 2020.05.26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몸쉼맘쉼, 충북 웰니스 여행으로 심신 치유
충청북도 도청
충청북도 도청

[퍼스트뉴스=충북 이재수 기자] 충청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웰니스 관광’은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분야이다.

특히 ‘세계 웰니스 연구원(Global Wellness Institute)’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웰니스 관광’의 시장 규모는 약 795조 원으로 전체 관광 지출의 16.8%을 차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업 선정을 위해 이달 6일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5명과 웰니스 현장을 방문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 하였고, 그 결과 충북도는 경상남도, 강원도와 함께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도는 ‘휴(休), 더 건강한 휴식과 회복’을 비전으로 충주 중심의 ‘생활명상·마음치유 웰니스 관광’과 제천 중심의 ‘한방케어 웰니스 관광’을 목표로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각각 4억원 씩 투입해 충주 마음치유 힐링명상 상품(깊은산속옹달샘)과 제천의 한방해독 면역활성 상품(한방바이오진흥재단) 등 관광 상품을 집중 운영하고 일원화된 성과평가와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몸쉼맘쉼의 날’ 개최와 ‘충북 웰니스 관광 대축제’를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 기간 내 운영하고 동시에 도내 관광지를 예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연계하는 사업도 병행한다.

아울러, 충북 웰니스 관광을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한 홍보 사업과 200여명의 힐링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충북 웰니스관광 포럼, 협력체 실무협의회 등을 개최해 내실 있는 웰니스 관광상품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

충청북도 이승기 관광항공과장은 “웰니스 관광은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관광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도는 명상·한방 치유 웰니스 관광에 특화돼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 관광과 연계해 충북도를 우리나라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