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했지만 첫 날부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 발생 '등교 중지·보류'.... 확진자 32명 급증
등교했지만 첫 날부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 발생 '등교 중지·보류'.... 확진자 32명 급증
  • 윤진성 기자
  • 승인 2020.05.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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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뉴스=기동취재 윤진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교 3학년 학생들이 80일 만에 학교에 등교했지만 첫 날부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첫 날부터 등교 중지 결정이 내려진 곳은 안성이다. 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동선이 다 파악되지 않아 안성시 소재 고등학교 9곳에 대해 도교육청이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렸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32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확진자 32명 중 28명은 모두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발생, 이태원 클럽 연쇄 감염자 등이 대부분이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111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32명이었으며 신규 완치자는 12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없었다. 이에 따라 총 1만66명이 격리해제 됐고, 781명이 아직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3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명, 경기 10명, 인천 8명, 대구 1명, 전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2명이다. 그중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8명, 지역발생 2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신규 발생 환자는 서울 6명, 대구 1명, 인천 8명, 경기 8명, 전북 1명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역과 해외유입 사례를 모두 합한 지역별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72명, 경북 1368명, 서울 752명, 경기 735명, 충남 144명, 부산 144명, 인천 134명, 경남 121명, 충북 59명, 강원 55명, 울산 49명, 세종 47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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