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윤진성 기자] 사전투표에 대한 여러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투명성 차원에서 부정선거감시단체에서 김해시 선관위를 CCTV로 감시하기에 이르렀다.
여당과 언론은 연일 민주당이 국회의원 과반이상 확보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첫날 기준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나타내면서 여야는 총력 모드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사전투표에서 승기를 잡아야 최종 승리로 이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20대 총선에서 수도권과 6대 광역시 175개 지역구 중 164개 지역구(93.7%)가 사전투표 결과와 최종 승패 결과가 같았다.
사전투표일 첫날 전국 4399만 4247명의 유권자 중 533만9786명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가해 투표율이 12.14%에 달했다.
이는 20대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5.45%)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사전투표율이 높아진 것은 ‘사회적 거리 두기’ 와 유권자들의 총선에 대한 관심도 증가라고 보고 있다.
부정선거감시단 관계자는 “바닥 민심은 집권당의 무능과 무책임 위선적 행위로 인해 완전히 등을 돌렸는데 도대체 그 자신감의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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