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방역장비 구입··· 매일 체육시설 4곳씩 무료 방역
코로나 19 종식될 때 까지 계속 이어갈 것
코로나 19 종식될 때 까지 계속 이어갈 것
[퍼스트뉴스=광주남구 김공 기자] 코로나 19의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가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광주남구체육회 방역봉사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체육회(회장 박재홍)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오염 예방을 위해 최근 자체적으로 방역 장비를 구입. 관내 체육 시설 등을 돌며 무료 방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서다.
남구체육회 소속 사무국장 및 생활체육지도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방역봉사단은 지난 23일부터 매일 남구 지역 관내 볼링장, 헬스장 및 남구체육회에 등록된 종목 단체 및 동호인들이 운영하는 체육시설, 수업 장소 등 지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등을 찾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4곳을 찾아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구체육회는 코로나 19가종실될 때까지 방역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체육시설에 극한하지 않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홍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고 돕는 것이 남구체육회의 본연의 임무“임을 강조하면서 ”코로나 19로 멈춰선 지역 주민들의 일상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남구체육회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에 나섰고 코로나 19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위해 광주시체육회와 공동으로 헌혈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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