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가입한 보험 믿고있다 더 큰낭패 볼수있다
옛날 가입한 보험 믿고있다 더 큰낭패 볼수있다
  • 강경철 기자
  • 승인 2020.03.15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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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현대 문명에 따라 변하고 있다
강경철 보험전문 기자
강경철 보험전문 기자

[퍼스트뉴스=강경철 기자]  보험은 그야말로 보험이여야 한다. 하지만 “옛날에 가입한 보험”이라서 보험료를 납입한지가 오래 되어 이제 와서 해지하고 새로운 보험에 가입한다는 것은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그렇다면 왜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걸까? 더욱이 보험은 만기가 되면 대부분 소멸 형이다. 일부상품에서 만기 시 보험료를 100%돌려주는 상품도 있다. 하지만 유심히 잘 살펴보면 보장이 좋으면서 100%환급하는 상품은 절대 없다는 점이다.

또한 보험 특약 담보 중 “갱신 형”이 들어있는 보험이라면 더더욱 환급금은 100%돌려받을 수 없다는 사실에 명심해야 한다.

보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장이 잘 되는가 이다.

보장에 대한 예를 들면= 과거 “CI종신보험”에 가입한 피보험자가 “뇌졸중”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혈전용해제를 투여 받고 그후 바로 스텐트 삽입술을 하고 더 이상 치료가 필요하지않고 일상생활을 하여도 좋다는 의사의 퇴원 소견에 따라 3일만에 퇴원 하였다면, CI보장에서 “중대한 뇌졸중” 진단비와 수술비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보험금은 0원이다. 과연 보험소비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특히 이런 보험에 가입시킨 보험모집 설계사 조차도 보장하는 약관 기준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 채 보험 가입 만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았다. 더 큰 문제는 본인이 가입시킨 보험은 다 괜찮다는 말만하고 그때 판매한 상품이 소비자에게 매우 불리하다는 말은 하지 못한다. 왜 그래야 할까?

[본 자료는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이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해당 가입 증권별 약관을 참조]

만일 이런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 전문가에게 상담을 꼭 받아야 할 것이다.

보험 소비자에게 유리하고 좋은 보험은 건강할 때 가입할 수 있다.

만일 사고나, 질병이 생긴 이후에 보험에 가입할 경우 일반적인 건강체(표준체) 보험보다 높은 보험료를 내야하며 지급기준이나, 부보하는 특약 담보가 한정적으로 소비자에게는 불리할 수 있다.

또한 좋은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보험은 누구에게 가입 하느냐에 따라 좋은 보험이 될 수 있고, 그렇지못한 보험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라는 보험모집 설계사는 꼼꼼하게 약관 기준에 따라 보험사에 따지면서까지 보험금을 잘 찾아주는데 B라는 보험모집 설계사는 보험사가 안된다고 하면 더 이상 항의 하지도 못하고 안된다고 종결해버린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선택으로 보험 소비자는 보험모집 설계사를 잘 만나야 할 것이다.

 

상세한 상담문의 및 제보 kengch@hanmail.net / 보험전문 기자 강경철 010-8880-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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