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국회] 더불어민주당은 다사다난했던 기해년의 마지막 날이다. 한 해 동안 더불어민주당을 아끼고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올 한 해도 문재인 정부과 더불어민주당은 주권자의 명령인 우리사회 개혁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함께 해준 국민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린다.
특히, 올 한 해의 마지막 순간에 통과된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법안은 국민의 지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역사적 사건이다. 유권자의 지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주권자가 부여한 권력을 사유화하는 등의 과거는 더 이상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초석이 마련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여긴다.
제조업 르네상스를 천명하고, 신산업 육성책을 발표하며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해온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내년에도 경제 활력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다. 세계최초 5G 상용화,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이끌 경제혁신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다.
일본의 통상보복으로 인한 위기를 우리 기업과 정부가 함께 헤쳐 나가며 확인한 대한민국의 저력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신북방, 신남방 정책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일관된 추진은 또 다른 대한민국으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포항지진과 강원도 산불, 헝가리 유람선 침몰, 독도 헬기 추락사고 등 우리 국민들이 겪은 안타까운 사고들이 새해에는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위기관리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
2020년은 새로운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의 해이기도 하다.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국민 모두 더 복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