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운면,‘가고싶은 섬 탄도’환경정화 활동 실시
무안군 망운면,‘가고싶은 섬 탄도’환경정화 활동 실시
  • 박안수 기자
  • 승인 2019.11.27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도사진
탄도사진

 

[퍼스트뉴스=전남 무안 박안수 기자] 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27일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탄도에서 공무원과 마을주민들이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탄도는 30세대 50여 명이 거주하는 무안군의 유일한 유인도로 개발되지 않은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망운면사무소 직원과 주민 40여 명은 5~6년 동안 모아놓은 영농폐자재와 대형폐기물 등 20여 톤을 수거하고 해안가 주변으로 몰려든 스티로폼과 해변쓰레기를 수거했다.

그동안 탄도는 섬이다보니 대형폐기물 등을 철선을 이용해 수거·운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군의 지원을 받아 오랫동안 주민들이 분리수거해 놓은 폐기물을 운반할 수 있게 되었다.

탄도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 정화활동에 참석한 마을주민과 공무원들은 해변산책로와 마을어르신들이 만들어 놓은 이색적인 대나무 숲을 직접 거닐며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임명훈 탄도 이장은 “앞으로도 매주 정화활동은 물론 꽃길과 꽃밭을 조성하여 특색 있는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