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재난안전산업' 육성정책 첫 시동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재난안전산업 컨퍼런스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난안전 정책과 사업화 아이디어를 시에 제안해 지역 기업들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도록 한 점이 의미가 있다.
총 51개 팀이 재난안전 정책 및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전문 위원들의 예선을 통과해 최종 결선에 오른 정책 아이디어 9개팀,사업화 발표했다.
대상은 <전통시장, IOT기반 실시간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구축>으로 발표한 정용욱님이 찾이 했다.
(총 상금은 2000만원으로 정책분야 최종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2명) 20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 ▲장려상(5명)
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사업분야 최종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경진 국회의원, 김익주 광주시 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안영규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정재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개발(R&D) 기획평가센터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12월까지 추진하는 재난안전산업 지역기업 현황 및 실태조사 등을 통해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내년 초까지 수립하고, 전담조직인 ‘안전산업팀’을 신설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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