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강원 이재수 기자] 강원도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제8회 산사태 사진콘테스트 심사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21일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산사태 방지(예방·대응 및 사방·복구) 우수사례에 대한 사진작품 공모를 통하여 산사태방지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산사태 재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산사태방지 전문가(5명 내외)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국 127점의 출품작 중 우리도 고성군(산림과)에서 출품한 “산불피해지 응급복구 사업”이 홍보·교육용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아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고성군에서 출품한 “산불피해지 응급복구 사업”은 2019년 봄철 대형산불로 인해 산림과 연접된 약 20채의 농가가 전소 피해를 입은 토성면 인흥리 마을로 군에서는 산불피해지의 산사태 등 2차 피해예방을 위해 피해목 벌채 및 사방복구를 우기전 완료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한 바 있습니다.

이덕하 녹색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매년 산사태 예방·대응활동 사진 및 생활권 사방사업 시공 우수사례 사진자료를 확보하여 산사태방지 교육·홍보하고 사방복구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설계·시공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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