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성공 추진 ‘맞손’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성공 추진 ‘맞손’
  • 최원창 기자
  • 승인 2019.09.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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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출연연 등 11개 기관과 특수영상 콘텐츠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사진=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성공 추진 ‘맞손’
사진=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성공 추진 ‘맞손’

[퍼스트뉴스=대전 최원창 기자] 대전시는 19일 오후 42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수영상 콘텐츠관련 주요 협회 및 출자출연기관 등 11곳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급속한 특수영상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면서 대전을 특수영상의 기술적 메카로 구축하고 관련 강소기업 들의 육성을 도모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송병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 김찬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장, 배장수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상임이사, 김동현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장, 박찬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윤상규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황순욱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본부장, 박승철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총장, 노준용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장,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분야는 특수영상 기술을 활용한 영화, 드라마, 광고 분야 영상 고품질화 장비·공간·기술 등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생태계 인프라 지원 슈퍼컴퓨터 활용, ICT기반 가시화 원천기술 개발 연계 및 상용화 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SW기술 공동개발 및 상용화 AR, VR 등 특수영상 기술기반 대전 산업군의 기술 확산화 사업 참여 지원 특수영상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협력 및 육성 등이다.

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대전시가 지난 200010월 정부의 첨단문화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대전 영화촬영스튜디오, 대전 액션영상센터, 스튜디오 큐브 등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특수영상 인프라들과 연계하면서 관련된 일자리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전시는 국비, 시비 총 1,500억 원을 들여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연면적 53808, 지하 4, 지상 10층 규모의 특수영상 제작 스튜디오, 특수 촬영장비 특화시설, 5G 기반 영상전송저장회의 시스템 등의 집적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 기획보고서를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으로 기획재정부와 KDI를 통한 예비타당서 조사 통과를 위해 앞으로도 국내외 유력 기관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사업으로 우리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가 지역 내에서 창작, 제작, 유통, 소비 등이 선 순환적으로 이뤄지는 특화 클러스터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콘텐츠 산업은 반도체 등 타 산업에 비해 고용유발계수가 높은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산업이라며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수도권 집중의 영상 콘텐츠 산업을 지방까지 확대 시키는 콘텐츠 향유 양극화 해소 거점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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