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북 이재수 기자] 충북도는 8월 27일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심식간을 이용, 구내식당에서 ‘삼겹살 비빔밥’을 함께 먹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그간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사기를 높이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한돈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 (’18. 7.) 456천원 → (’19. 7.) 376천원 ※ 전년대비 17.5%↓

충북도는 이 행사외에도 지난 3월 도내 기업체 및 도 교육청에 소비촉진 협조요청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한데 이어 관공서 및 도내 제조업체 700여 개소에 재차 소비촉진 협조 요청을 했다.

충북도 안호 축수산과장은 “삼겹살 비빔밥이 단체급식에 제공되어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양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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