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완도 해경, 송호리 해수욕장 강한 바람으로 밀린 고무보트 탄 141명 구조
전남완도 해경, 송호리 해수욕장 강한 바람으로 밀린 고무보트 탄 141명 구조
  • 윤진성 기자
  • 승인 2019.08.27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남군 송호해수욕장 인근 해상 강한 바람에 표류된 체험용 고무보트 14척 141명 구조현장

[퍼스트뉴스=전남완도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26일 전남교육지원청 소속 해남 소재 송호학생수련원에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수련활동 중 강한 바람에 표류된 체험용 고무보트 14척 14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3시 20분경 해남군 송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B중학교 학생들이 고무보트 1척당 9~10명이 승선하여 수련활동 중 바다로 표류한다는 신고를 받고 해상순찰 중인 땅끝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여 구조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완도해경은 인근 경비정과 구조정, 민간어선이 함께 구조와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 출동했다.

해남군 송호수련원은 전남교육지원청 직속으로 운영중인 비영리단체로서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의해 학생 대상으로 매년 해상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양경찰에 신고하는 연안체험활동이나 수상레저사업에 해당되지 않아 자체 안전관리요원들을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김충관 서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체험활동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를 해야 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야한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