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북울릉 김현욱 기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8주간 고혈압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일질환을 가진 참가자들끼리 서로 건강관리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존의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닌 참여 지향적인 소규모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자가 혈압 측정법, 올바른 약물 복용법,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법 등 매차 시 다른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고혈압 자가 관리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순철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관내 심뇌혈관질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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