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기업애로 해결 봉사점수 학점 환산
전남대, ‘대학생활과 사회봉사3’ 교과목 운영
LINC+사업단 주관, 봉사 90시간 3학점 인정
전남대, ‘대학생활과 사회봉사3’ 교과목 운영
LINC+사업단 주관, 봉사 90시간 3학점 인정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전남대학교가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유관기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받은 봉사활동 점수를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대학생활과 사회봉사3’ 과목을 올 2학기부터 운영한다.
전남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김재국 신소재공학부 교수)은 학생들이 유관기관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팀원을 모아 직접 해결하고, 이에 대해 봉사활동 90시간을 받으면, 이를 3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지역사회공헌형 교과목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학생주도형 산학협력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교과과정이기도 하다. 과목운영도 LINC+사업단 한종훈 교수(부단장)이 직접 맡기로 했다.
특히 전남대 LINC+사업단은 학생들의 애로사항 해결방법 등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동사업으로 연계해 지역사회혁신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활용키로 했다.
김재국 단장은 “지역사회혁신을 위해 LINC+사업단이 교과목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라며 “대학생의 역량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LINC+사업단은 대동문화재단, 세계청년축제 등 2건의 리빙랩 프로젝트를 학생이 직접 시행하는 소셜아이디어랩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8월부터 본격적인 리빙랩 자유/지정공모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학생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Tag
##전남대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