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ㆍ해양안전 미디어체험 통해 바다를 더욱 안전하게
중부지방해양경찰ㆍ해양안전 미디어체험 통해 바다를 더욱 안전하게
  • 윤진성 기자
  • 승인 2019.07.31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해경청-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체험 해양사고예방 프로그램 개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해양안전 미디어체험 프로그램 운영

[퍼스트뉴스=인천 윤진성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충환)와 함께 7월 30일(화)부터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신도시 소재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미디어 체험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부해경과 함께하는 해양안전 미디어체험’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시청자의 안전의식을 높이자는 취지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양 기관은 방송장비와 영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지난 6월부터 수차례 협의와 상호 자문 및 내용검증을 통해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안전뉴스’를 제작하는 방법으로,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하여 해양안전 관련 교육을 학습하고 방송영상을 제작(실습)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 스크린에 배경 영상을 투사하는 화면 합성기술(뉴스, 기상예보에 활용)
특히 ‘해양안전뉴스’는 여객선 사고 발생 시 주의사항과 구명조끼 착용법, 갯바위·갯벌 고립 시 위기 대처법 등 해양사고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해양안전뉴스’ 제작 시 미디어체험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자와 아나운서, 해양 기상캐스터의 역할을 맡아 바다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 대처하는 방법, 구명장비 사용법 등의 안전상식을 뉴스에 담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부평초등학교 박현서군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방송체험을 하게 되어 뜻 깊었다.”라며 “특히 해양경찰의 교육과 해양안전 뉴스 영상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연계한‘중부해경과 함께 하는 해양안전 미디어체험’은 방학기간인 8월 중순까지 어린이와 청소년대상으로 운영한 뒤 오는 9월부터 일반시민, 학교,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재의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