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정의 및 건강이란?(1)
건강의 정의 및 건강이란?(1)
  • 박종흥 기자
  • 승인 2019.07.22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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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흥 건강전문 기자
박종흥 건강전문 기자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누구나 부단히 노력하며 산다. 그러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도 근본이 되는 것은 건강이라 할 수 있으며, 인간의 가장 큰 소망중의 하나는 곧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최대 수명은 120 내지 150세 정도라고 한다. 허나 심신의 건강은 개인의 노력 없이는 얻어질 수 없다. 또한 개인뿐만 아니라 그 사회나 국가,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가 협력하고 노력해야 가장 이상적인 건강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을 가장 잘 나타낸 것이 세계 보건 기구(WHO)가 공포한 '건강의 정의'이다.

즉 건강이란 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건강한 사람이란 비단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함을 뜻한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 깃든다.'라는 말과 같이 신체와 마음이 모두 건강할 때 비로소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병이 없고 신체에 장애가 없으며, 항상 쾌활하고 일이나 학업에 의욕이 있으며, 사회생활을 잘 해나가는 상태가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건강은 한 번 해치면 다시 회복하기가 어렵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가 건강을 잃게 되면 성장 발육에 큰 지장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피해가 크다. 그러므로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일들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생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운동을 많이 하고, 음식을 많이 먹고, 잠을 오래 잔다고 해서 반드시 몸이 튼튼해지는 것은 아니다. 하루하루의 생활을 규칙적으로 계획하여 실천하는 것이 건강 유지를 위한 지름길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생활 계획표를 만들어 생활하는 것이 좋다. 계획이 없으면 아무래도 생활이 무절제해지기 쉽다. 계획을 세울 때는 그 계획에 따라 실천할 수 있도록 무리 없이 세워야 하며, 일단 계획표가 작성된 후에는 그대로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알맞은 영양]

우리가 하루에 세 번 식사를 하는 것은 영양을 섭취하여 우리의 몸을 지탱하고 움직이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활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고른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영양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저항력이 약해져서 병이 나기 쉽고, 신체의 발육이 부진해진다. 그러므로 성장기에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은 성장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을 유지시켜야 한다.

[식품의 선택]

식품을 선택할 때는 체격과 체질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면, 비대한 사람은 체내에서 지방으로 변하기 쉬운 녹말이나 동물성 지방을 되도록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고, 반대로 여윈 사람은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소화 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심장병, 신장병이 있는 사람은 짜고 매운 음식물을 삼가야 한다

[적당한 운동]

건강을 유지하고, 더욱 더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신체의 능력, 그리고 적성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계속하는 일은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 무조건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 나이, 건강 상태, 신체의 활동 능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자기에게 알맞은 운동을 찾아 적당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운동은 체격과 체력을 발달시키고 질병도 예방해 준다.

[좋은 환경]

생활환경에 따라 우리의 건강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건강해지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사회는 산업의 발달로 인한 부산물로 생활환경이 나빠져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공기와 물의 오염, 소음, 식품에 남아 있는 농약 등은 좋은 환경을 위해서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다. 그러므로 항상 자기의 몸과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여 즐거운 생활을 하면서, 각종 전염병이나 질병의 예방에 힘쓰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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