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빛원전 사고 시 광주시도 직ㆍ간접 영향.. 광주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빛원전 사고 시 광주시도 직ㆍ간접 영향.. 광주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 김영모 기자
  • 승인 2019.06.07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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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빛원전 현장방문 예정

[퍼스트뉴스=광주 김영모 기자]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익주)는 오는 10일 최근 한빛 1호기 수동정지사건과 관련하여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원전 운영 현황 청취하고 비상계획구역 확대, 원전 관련 정보공유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0일 한빛원전 1호기의 재가동 시험 중 열출력이 기준치인 5%의 3배가 넘는 18%까지 폭증 하였으나 12시간이나 더 가동한 사고가 발생하였고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가 체르노빌과 같은 출력폭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원전사고 중 가장 심각하고 중대한 사고로 보고 있다.

그러나 광주시는 비상계획구역인 30km 밖이라는 이유로 사건 당일 ‘한빛원전 1호가 운영기술지침서 적용에 따라 수동 정지했다’는 문자만 통보 받았을 뿐 이번 사고에 대한 관련 정보공유가 전혀 되지 않고 원전 사고와 관련하여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익주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전사고 발생 시 영향은 비상계획구역(30km)내에서만 받는 것이 아니다” 며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원전 비상계획구역 확대와 함께 사고발생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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