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참석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참석
  • 박준성 기자
  • 승인 2019.05.24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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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의원, SNS를 통해 봉하에서의 다짐 밝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종걸 의원 - 양동시장의 국밥집에서[출처 : 이종걸 의원 페이스북]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종걸 의원 - 양동시장의 국밥집에서[출처 : 이종걸 의원 페이스북]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봉하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 후 자신의 다짐을 밝혔다.

이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표어 새로운 노무현을 통해 운을 띄웠고 노 전 대통령은 우리의 생각이, 이 나라가 항상 새로워지기를 원했습니다. ‘새로운 노무현’. 그는 말이 없지만, 정녕 원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2002년 광주 양동시장 한 국밥집에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와 국밥을 먹었던 사진을 다시 꺼내봅니다. 노 전 대통령님의 50대 모습과, 저의 젊은 모습이 오롯하게 담겨 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때 꿈꿨던 새로운 세상에 얼마나 가깝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만든 촛불정부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주지 못한 죄송한 마음을 이제 가슴에 묻고, 새롭게 나아가겠습니다.”라며 자신의 다짐을 밝혔다.

 

이종걸 의원 SNS 전문

 

 

새로운 노무현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10주기 추모 표어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우리의 생각이, 이 나라가 항상 새로워지기를 원했습니다. ‘새로운 노무현’.

그는 말이 없지만, 정녕 원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 전 대통령님을 모시고 수행하던 때의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갑니다.

 

2002년 광주 양동시장 한 국밥집에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와 국밥을 먹었던 사진을 다시 꺼내봅니다.

 

노 전 대통령님의 50대 모습과, 저의 젊은 모습이 오롯하게 담겨 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때 꿈꿨던 새로운 세상에 얼마나 가깝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외치던

사람 사는 세상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

 

우리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만든 촛불정부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주지 못한 죄송한 마음을

이제 가슴에 묻고, 새롭게 나아가겠습니다.

 

봉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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