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산 윤진성 기자] 지난 5월 21일 파출소 근무를 마치고 퇴근중인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자전거를 추돌한 후 도주하는 30대 운전자를 발견하고 추격하여 검거해 화제다.
경산경찰서 파출소 소속 김○○ 경위는 21일 22:15경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대구 수성구 성동 포도밭 사이길에서 직진하던 BMW승용차가 앞서가던 자전거를 추돌하고도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를 본 김 경위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자기차로 도주하는 승용차를 추격하면서 실시간으로 도주하는 차의 위치를 대구청 112에 전달하는 등 15분간 계속 추격하며 뒤에서 퇴로를 차단하는 등 대구청 수성서 순찰차 3대와 공조하여 안전하게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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