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서명운동 앞장
무안군민은 전투비행장 이전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무안군민은 전투비행장 이전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퍼스트뉴스=전남 무안 박안수 기자] 무안군 삼향읍 이장협의회(회장 오창덕)는 조상의 땀과 숨결이 담긴 우리의 소중한 터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이장을 주축으로 팀을 구성하여 남악 하나로마트, 롯데 아울렛 및 상가 등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장협의회에서는 군 공항 이전으로 기존의 민간공항이 가지고 있던 긍정적 효과를 감소시키고, 소음피해 등 군 공항 이전에 따른 부정적 효과로 군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내용을 적극 홍보하면서 100년, 200년 우리 후손들에게 고통을 물려 줄 수 없기에, 전투비행장 이전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장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안의 미래는 우리 군민이 만들어 가는 것인 만큼 내 삶의 터전인 내 고장을 스스로 지키고 또 군민 모두가 무안 지키기에 함께 나서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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