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민생 안정과 한반도 평화의 길로 나아가자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민생 안정과 한반도 평화의 길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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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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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퍼스트뉴스=국회] 오늘은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이다.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땅에 가득하길 축원한다. 부처님은 중생들에게 탐진치 삼독을 씻고 청정심으로 돌아가라고 가르치셨다. 지나친 욕심과 소유에의 집착을 내려놓고 타인과 사회를 향한 대자비를 베풀라는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나라에서 호국, 평화, 화합의 종교로서 자리매김돼 왔다.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처할 때 호국불교로서, 한반도 긴장이 높을 때 평화불교로서 사명을 다해왔다. 최근 불교계는 세월호 참사, 김용균 노동자 49재, 종로 고시원 참사 등에 대한 법회를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였고 KTX, 쌍용차, 파인텍 등 사회적 분쟁 현장에 참여하여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남북 불교도 동시 법회’를 개최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염원을 모으는 주체로 나서기도 했다. 안으로는 민생 안정과 국민 통합, 밖으로는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전국의 불교 지도자들과 불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사회에는 갈등과 반목, 이로 인한 고통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고통들을 해소시키는 장이 되어야할 국회는 다툼과 정쟁을 반복하며 본연의 임무를 저버리고 있다. 최근 자유한국당의 국회 내 폭력 사태와 장외 투쟁은 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강원 산불, 포항 지진 등 재난 복구를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기 하방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추경예산안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고, 각종 민생 입법 과제들 또한 다뤄지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뜻을 아로새겨, 국회에서 민생 입법과 개혁 과제들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야당과의 대화에 나설 것이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들도 민생 현안 해결과 개혁 과제 완수를 위해 부디 협치의 정신을 발휘해주기 바란다.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북한주민들이 겪고 있는 식량난의 고통을 덜어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도록 여야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민생 안정과 한반도 평화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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