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도로명 주소를 생활화합시다!”
완도군, “도로명 주소를 생활화합시다!”
  • 김용희 기자
  • 승인 2019.05.07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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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주소 써보기, 명함 배부 등 도로명 주소 활성화 위한 홍보 실시
완도군에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퍼스트뉴스=전남 완도 김용희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2014년 1월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 속 도로명주소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건물 번호판 모양의 도로명주소 명함을 제작해 관내 전입 세대 및 건축물 신축자를 중심으로 배부해오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번주소에 익숙한 노인 층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이에 노인 대학, 노인 일자리, 한글학교, 자활사업단에 안내 시설 보는 법, 길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로명주소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도로명주소 명함을 제작하여 배부, 택배나 우편 발송 시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가 생각나지 않을 경우 제시하여 사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중에는 축제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비롯한 군민들에게 도로명주소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써보기를 추진하였으며 총 3천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써보기 즉석 복권을 나눠준 후 도로명주소 기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였으며, 도로명주소 명함도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로명주소는 빠른 위치 확인은 물론 긴급 출동 시 큰 도움이 되며 정확한 물류 배송 등 많은 장점이 있다.

군은 소규모 배달 업체 및 파출소, 119소방대 등에 상세한 완도읍 시가지 도로명 지도를 제작하여 도로명주소로 배달 신청을 유도하며, 빠른 위치 찾기로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편리한 도로명주소가 군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도로명주소가 우리 집 주소라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자 다각적인 방향으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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