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제 드론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하다.
강원도, 국제 드론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하다.
  • 이재수
  • 승인 2019.04.30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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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국비 3억 5천만 원 지원 확정

[퍼스트뉴스=강원 이재수 기자]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국비지원 2차 공모사업2019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3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5개국 이상 참가, 참가자 중 외국인 비율 20% 이상 대회를 대상으로, 지원 규모는 총 사업비 15억 원(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별 총 사업비의 40% 이내에서 국비를 지원한다.

강원도는 지난 2월 말 2019년 대회 개최지를 공모하여, 3월 초 영월군을 최종 개최지로 선정하고 경기종목, 참가국별 국가대표선발, 시설임대, 부대행사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지난 414일 문체부에 제출했다.

이후 1차 서류심사(제안서 검토), 2차 발표심사(PT발표) 등 종합검토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비 지원은 강원도가 주관하는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권위있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은 지난 201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 해 제4회를 맞이하는 세계 최고의 국제 드론스포츠 대회이다.

열악한 산업기반과 재정환경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와 영월군이 끈끈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회를 이끌어 왔다.

2018년에는 2년에 걸친 준비기간을 거쳐 세계 최초 드론스포츠 국제기구인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Drone Sports International) 창설하여, 현재 19개국 36개 단체가 가입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2019년 대회는 국비 확보로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1012일부터 2일간 영월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주 경기장인 영월 실내체육관에서 개폐회식, 스피드레이싱, 익스트림 뫼비우스 국가대항전이 진행되고,

지난 대회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드론낚시를 비롯해 DIY 드론 만들기 등 부대행사는 부 경기장인 영월 하늘샘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드론챔프도 개최한다. 초등부(4~6학년), 중학부로 이루어진 드론챔프는 대중화된 완구용 드론을 이용하여 실력을 겨루는 경기로 사전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는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여 강원도가 국제 드론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고,

이번 대회를 전 세계 드론레이서들의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드론스포츠가 정식스포츠로 인정되어 국내 드론 저변확대와 이와 연관된 산업 육성 및 심판, 선수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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