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공공용 토지 정리
영광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공공용 토지 정리
  • 윤정희 기자
  • 승인 2019.04.24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적불부합지 해소 및 소유자 정리
영광군 지적팀, 한국국토정보공사 영광지사와 간담회 개최
영광군 지적팀, 한국국토정보공사 영광지사와 간담회 개최

[퍼스트뉴스=전남 영광 윤정희 기자] 영광군은 1910년대 일제 강점기에 토지의 경계를 종이도면에 그림형태로 등록했던 지적도를 지적재조사사업으로 2030년까지 전 국토를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과 연계하여 자연마을 단위의 안길, 농로, 새마을사업 등에 의해 개설된 공공용 토지를 현실 경계대로 측량하여 지적공부정리 및 군유지로 편입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과 연계하여 실시하며 사업지구단위별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합의된 방식으로 정산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하게 되며 공공용지(도로, 구거, 하천 등)는 기부체납 하는 방식으로 군유지로 소유권이전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실제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나 지적도에 도로가 등록이 되지 않은 이유로 각종 인허가(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에서 불허가 처분을 받고 있으며 사실상 공공용 토지에 지방세를 부과하는 폐단을 개선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사업과 공공용 토지 정리는 최신 GPS 측량 방식를 도입하여 지적경계선을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함으로써 앞으로는 정확한 토지정보의 제공으로 각종 토지정책 결정에 기여하게 되며 주민 간 경계 분쟁 요인이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토지의 소유권을 현실 경계대로 명확히 하며 공공용지의 소유권을 정리 하는 사업으로써 토지의 효용성이 높아지게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