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대비태세
전남도,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대비태세
  • 이행도 기자
  • 승인 2019.04.0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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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한전 등 유관기관과 실무 협업 강화키로
전라남도 여름철 자연재난 최소화 유관기관과 실무협업 간담회

[퍼스트뉴스=전남도 이행도 기자] 전라남도는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실무협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선 도 22개 협업부서와 경찰청, 한전, KT, 전남자율방재단연합회 등 2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상황 관리체계와 중점 추진과제, 기관별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유관기관 임무와 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기타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인명피해 ‘제로’, 시설물 피해 ‘최소화’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으로 ‘폭염’이 자연재난에 편입됨에 따라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독거어르신, 취약계층,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안전 확보를 위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난방비 등을 지원한다. 또 전라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전남자원봉사센터 등 활발한 민간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항구적 폭염대책으로 그늘숲, 그린커튼, 쿨링포그 등을 시범 시행한다.

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이 자리에서 “도와 유관기관 간 재난 대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 자연재난부서에서는 3일부터 2일간 시군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에 나선다. 방재물자 긴급 동원체계 구축과 상황관리체계,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관리대책 등 9개 분야 38개 항목을 확인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5월 15일 대책기간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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