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년들 고창에서 생물권보전의 가치 공유한다
전국 청년들 고창에서 생물권보전의 가치 공유한다
  • 윤정희 기자
  • 승인 2019.04.01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 제1회 유네스코 MAB국내 청년포럼 유치성공..“대한민국 대표 생물권보전지역 인정”

청년 100여명 참가해 7월9일~12일(3박4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 탐구
고창 운곡저수지

[퍼스트뉴스=전북고창 윤정희 기자] 오는 7월 전국의 청년들이 고창으로 모여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생물권 보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MAB(Man and the Biosphere Progrmame)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국내청년포럼 유치’에 성공했다.

앞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MAB 한국위원회는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청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국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국내MAB 청년포럼을 열기로 했다.

오는 7월 9~12일(3박4일간)의 일정으로 고창군 일원에서 진행될 포럼은 국내 생태환경·생물다양성 보전에 관심 있는 청년(만 18~35세 미만)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역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 곳곳을 둘러보고,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민의 노력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오는 12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MAB한국위원회가 고창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세부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네스코는 2017년 이탈리아 베니스 포 델타 생물권보전지역에서 국외청년포럼을 열고, 자연과 인간의 지속가능한 공존 방안을 고민해 왔다.

고창군 생물권보전팀 정국진 팀장은 “많은 청년들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생물권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1회 유네스코MAB 국내청년포럼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