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준성 기자] 19일 오전 광주농협 한진섭 조합장은 본 뉴스통신을 통해 현 사태와 관련하여 부적법한 모든 행위에 대해 관용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지난 15일 광주농협에서 감사가 농협법과 규정을 어기고 소집한 대의원 회의에서 현직 조합장을 불법으로 직무정지 시킨 사태로 인해 “광주농협의 고객, 직원, 조합원분들에게 매우 송구스러우며 본 사태로 인해 광주농협 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에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대해 강력대응 하겠다.” 라고 말했다.
특히 한 조합장은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적법한 절차진행을 강행한 대의원, 감사, 몇몇의 조합원들에게 강력한 민·형사상의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않고 보도한 언론사들 또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밝혔다.
한진섭 조합장은 “다시 한 번 광주농협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한 사람 개인의 문제가 아닌 광주농협 전체의 일이기에 비상식과 불법에 대해 관용 없는 강경대응으로 향후 두 번 다시 광주농협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누가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한 조합장은 지난 영상 인터뷰를 통해 “이사회 소집, 총회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합장 업무를 방해하지 말아달라.” 촉구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