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
  • 박채수
  • 승인 2019.02.14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학부장 선임
정명호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학부장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정명호 교수는 앞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의약학부의 학술활동 및 국내외 석학의 교류와 국가정책 자문 등의 업무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번 정명호 교수의 학부장 선임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의 위상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난 2006년 의약학부 한림원 정회원으로 임명된 정명호 교수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의약학부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과학과사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994년에 설립된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계 석학들의 모임으로써, 과학과 기술에 전문적 식견을 가진 석학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정회원을 선발하며, 현재 정책학부·이학부·공학부·농수산학부·의약학부 등 5개 학부에 487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다.

이중 의약학부는 의과대학·약학대학·치과대학·한의과대학·간호대학 교수 등 총 99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고의 심장학 명의로 꼽히는 정명호 교수는 지금까지 총 1,527편의 국내외학회지 논문, 저서 78권 등 탁월한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대한내과학회학술상(2005년)·대한심장학회 학술상(2010년)·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2012년)·자랑스런 일고인상·EBS 명의 선정(이하 2014년)·광주무등의림대상(2015년)·보건복지부장관상(2016년)·광주시민대상 학술상(2017년)·국립보건연구원 우수연구자상 및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최우수 논문상(2018년) 등을 수상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세계 4대 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FACC·FAHA·FESC·FSCAI)을 취득했고,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한국혈전지혈학회·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대한심혈관중재학회·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증 연구회 회장 등의 다양한 학회를 이끌어 왔다.

무엇보다 정명호 교수는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돼지 심장실험을 위한 동물심도자실을 설립해 지금까지 총 3,200회의 세계 최다 실험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국산 심혈관계 스텐트를 개발 연구해 전남대학교병원 스텐트(타이거 스텐트)를 상용화 했으며, 미국 및 일본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