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성공적 미북 정상회담을 통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
정부는 성공적 미북 정상회담을 통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
  • First뉴스
  • 승인 2019.02.04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퍼스트뉴스=국회] 자유한국당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미북 정상회담 실무협상 준비를 위해 오늘(4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나고, 내일(5일) 북한 국무위원회 소속 김혁철 대표와 실무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실무회담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 로드맵, 플루토늄과 우라늄 농축시설 폐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20~60개에 이르는 핵탄두 폐기를 관철시켜야 하며, 북한 핵의 동결 수준에 합의는 향후 한반도를 영원한 위험지역으로 남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허울뿐이었던 1차 미북 정상회담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된다. 이번 미북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도출해야 한다.

우선 북한의 핵폐기 시한을 설정하고, 북한의 핵 관련 모든 정보를 일시에 이전 받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초기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다.

종전선언에 대한 섣부른 합의도 경계해야 한다. 평화조약으로 이어져 향후 미군철수 요구로 연결될 수 있는 종전선언은 핵폐기 완료단계에 가서 제재완화와 함께 협상을 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미북관계 개선과 회담의 유연성 측면에서 양국 간 연락사무소를 평양에 설치하는 요구가 있다면 받아들이는 수준에서 합의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국민들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보장해 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성공적인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역량을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