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ㆍ, 새벽 순찰 중 침수중인 어선 발견 신속한 대처로 안전하게 복원
제주해경ㆍ, 새벽 순찰 중 침수중인 어선 발견 신속한 대처로 안전하게 복원
  • 윤진성 기자
  • 승인 2019.01.21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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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 침수어선 현장조치

[퍼스트뉴스=제주 장수익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서는 19일 새벽 항포구 순찰 중 북촌포구에 계류 중인 어선이 침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배수펌프 이용 배수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크레인을 동원하여 어선을 안전하게 복원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3시 50분경 제주파출소 경찰관이 항포구를 순찰 중 북촌포구에 계류 중인 H호(3.45톤, 연합복합, 한림선적)가 침수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제주파출소 경찰관, 해양오염방제과 직원을 현장으로 보내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 작업을 실시하였고, 크레인을 동원하여 침수 어선을 안전하게 복원하였다.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는 없으며,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민간잠수사(H호 선장)가 선저 확인 결과 파공부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H호는 제주시내 조선소에서 수리 할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제주파출소 경찰관이 새벽 순찰 중 발견하지 못하였으면 완전 침몰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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