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사)고향주부모임전남도지회(회장 김납생)·(사)농가주부모임전남연합회(회장 박민숙)는 18일 시군회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선봉장이 될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올해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최근 선거를 둘러싼 지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불협화음 발생에 대비하여 농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성조합원으로서 농협 조합장 선거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과거의 일부 그릇된 선거관행에서 벗어나 공명선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에서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실천하고 농협에서 주관하는 교육 및 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석기 본부장은“공명선거 의식고취를 위한 이해자료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파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어 깨끗한 선거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현재 전남 각 지역에서 3만 8천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농산물생산 및 홍보활동, 나눔 봉사활동, 여성농업인 육성 등의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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