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제주 윤진성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여인태)은 오늘(15일) 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51분경 추자도에 거주 중인 박모(71세, 男)씨가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며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신고에 따라 해경 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응급환자 황모씨를 오늘 오후 4시 48분경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박씨는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11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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