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제주도 ‘사후면세점’에서 농수특산품 판매·문화관광 홍보
진도군, 제주도 ‘사후면세점’에서 농수특산품 판매·문화관광 홍보
  • 이행도 기자
  • 승인 2018.11.30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진도 군청사
전남진도 군청사

[퍼스트뉴스=전남진도 이행도 기자] 진도군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사후면세점’에 진도아리랑 청정 농수산물 판매와 문화관광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사후면세점은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해태 김 박물관’을 최근 개장했다.

이를 위해 군은 해외 여행객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 4개소와 업무협약을 지난 11월 30일(금) 체결하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진도 김, 진도 미역, 진도 울금 등 진도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사후면세점 내부에 다양한 홍보 부스를 마련,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개 페스티벌 등 진도군 주요 축제와 운림산방, 세방낙조 등 주요 관광지 등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사후 면세점인 ‘해태 김 박물관’은 1,386㎡ 면적에 진도 농수산물 판매 매장과 함께 수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기 위한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자치단체에서 사후 면세점에 지역의 농수산물을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축제와 주요 관광지 등을 홍보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2019년 진도대명해양리조트 개장을 앞두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지역의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3만원 이상을 구매한 후 출국시 영수증을 세금환급창구에 제시하면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면제 한도는 제한이 없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