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외나로도 앞 해상 부선-어선 충돌, 인명피해 없어
고흥 외나로도 앞 해상 부선-어선 충돌, 인명피해 없어
  • 박문선 기자
  • 승인 2018.11.30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98톤급 어선과 1,700톤급 부선이 서로 충돌, 해경 사고 원인 파악 중 -

 

고흥 외나로도 해상에서 부선과 어선이 충돌
고흥 외나로도 해상에서 부선과 어선이 충돌

[퍼스트뉴스 박문선기자] 고흥 외나로도 해상에서 부선과 어선이 충돌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와 침수 등 큰 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오늘 오후 755분경 고흥군 외나로도 남서쪽 7.4km 앞 해상에서 근해안강망 S (89, 승선원 14, 여수선적)와 예인선 K (85, 승선원 3, 부산선적)의 부선 C (1700, 승선원 1, 사석 1,000적재)가 서로 충돌하였다며, 여수 연안 VTS 관제사가 관제 중 확인 즉시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 나로도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였으며, 여수 연안 VTS에서는 주변 항행 선박 대상 안전항해 방송을 지속해서 실시했다.

또한, 나로도해경파출소 구조정이 사고 현장에 도착 확인 결과 양 선박의 인명피해와 침수 여부 등 확인 결과 이상은 없었다.

아울러, 양 선박 간 충돌로 인해 근해안강망 S 호 선수와 부선 선수가 약간 찌그러진 것 이외 별다른 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두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양 선박의 항적 및 선장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근해안강망 S 호는 지난 195시경 여수 국동항에서 출항 제주 근해에서 조업을 끝내고 여수항으로 입항 중이었으며, 예인선 C 호는 오늘 오후 1시경 여수 웅천항에서 출항 전북 새만금 방조제로 항해 중 고흥 외나로도 해상에서 서로 충돌하였으나, 양 선박 간 자력 항해가 가능해 목적지로 이동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