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11일 밤 9시 26분경 완도군 조약도 득암항 앞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하여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해 수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 26분경 완도군 조약도 득암항 인근해상에서 어선인 H호(1.36톤, 승선원3명)와 W호(1.5톤, 승선원1명)가 충돌하여 H호 승선원 3명 중 선장 박모씨(71세)가 실종되고, 선장의 여동생인 박씨(62세)가 다쳐 병원에 이송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를 급파하고 민간구조대에게 협조요청을 하는 등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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