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은 국감의 막중함과 국민기대를 진중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
자한당은 국감의 막중함과 국민기대를 진중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8.10.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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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을 과방위 국감증인으로 못 부르게 되었다,

국민들은 자한당 심재철 의원의 특활비가 궁금하다,
이종걸 국회의원
이종걸 국회의원

정기국회가 열린 가운데 각 상임위별로 증인, 참고인 채택을 둘러싸고 파열음이 생기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종걸의원은 심재철 의원과 보좌진 3인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고, 한국당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종걸의원은 심재철의원과 보좌진 3인의 증인 신청이 무산된 결정에 대해서 사전협상을 주도한 민주당 과방위 간사와 상임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종걸의원은 2일 페이북을 통해 자한당의 정쟁적이고 국감 무력화 시도를 맹비난했다.

 이종걸의원은 자한당의 드루킹 증인채택에 관한 주장은 "내용이 황당무계하고, 정략은 치졸하다"면서 그 이유로  첫째, 강제수사권을 가진 87명 특검팀이 80일 수사해도 안 된 것을 인력, 전문성, 강제수사권도 없는 반나절 국감이 무슨 생산적인 것을 할 수 있을까?

둘째, 이미 특검에 붙어 거짓주장을 했고 자한당 편이 된 드루킹 일당을 국감에 올려 언론 앞에서 막가파식 발언을 유도해서 김경수 지사 등을 총공격하려는 것이다. 

셋째, 그 속내에는 “김경수가 쓰러져야 경남 자한당이 산다.”는 자한당 의원의 절박한 위기의식과 정파적 21대 총선전략이 숨어있다.

넷째, 드루킹국감론은 포털 경영층을 위협해서 다목적인 정치적 반대급부를 얻으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드루킹국감론은 존재감 제로의 자한당 의원들이 국감의 임무보다 자기과시 공연 무대로 쓰려는 이기심의 발로이다. 

그러면서 이종걸의원은 "이제라도 자한당은 국감의 막중함과 국민기대를 진중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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